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리디아(Lydia)

니가 떠나던 어느 저녁

돌아오는 길 눈은 내리고

어느새 어두워진 거리

작은 불빛들 반짝거렸지

 

그렇게 너를 두고 돌아선

세상 속엔 겨울은 점점 깊어갔어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난 그럴 수가 없잖아

너 없이 계절은 변해가도

여전히 그 자리잖아

 

니가 떠나고 맞은 아침

하얗게 눈은 쌓여있었고

돌아선 니가 남긴 발자국

하얀 눈에 덮여서 모두 사라졌어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난 그럴 수가 없잖아

너 없이 계절은 변해가도

여전히 그 자리잖아

 

혼자 맞는 여름도

다시 찾은 겨울도

널 기다리잖아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

넌 그렇게 살고 있니

너 없는 세상은 변해가도

아직 난 그 자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