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 줄 알았어 봄이야

리디아(Lydia)

어쩌면 이렇게 살다 죽을지도 몰라

우습지만 그랬었어 나의 하루가

매일매일 지루하고 매일매일 느리게 흘러

건드리면 부서질 듯 무미건조했어

 

시들어만 가던 내가 다시 웃게 됐어

겨울뿐인 내 일상에 환한 빛이 내려

꽁꽁 얼기만 했던 맘을 녹여내기엔

너 하나로 충분해

 

사랑이라고 말을 하기엔 어색하지만

아니라고 말을 하기에는 너를 너무 좋아해

아주 오랜만이야 설레는 맘

널 보면 두근두근해 맘이

 

봄이 오잖아 꽃잎만 봐도 떨려오잖아

다시 뛰는 내 심장이 이렇게 말해주잖아

너를 닮은 꽃들이 피어올라

언젠가 다시 올 줄 알았어 봄이야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어 지금 이 순간

항상 내 곁에 함께 있어줘

아주 오랜 시간 널 기다렸어

널 보면 두근두근해 맘이

 

봄이 오잖아 꽃잎만 봐도 떨려오잖아

다시 뛰는 내 심장이 이렇게 말해주잖아

너를 닮은 꽃들이 피어올라

언젠가 다시 올 줄 알았어 봄이야

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