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많은 날들은

아쉬움 속에 그대를 남기고

그리움이 스쳐 가는

저 하늘을 바라보면

너의 그 미소

어제는 꿈속에서

손을 내밀며 넌 내게 다가와

무슨 말을 하려하다

뒤돌아 가는 널 보며 울고 말았지

스잔한 거리에 나를 의지하고

행복한 기억에 허한 미소 짓네

이제는 내 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

희미한 불빛에 홀로 기대앉아

따스한 추억에 이 밤 지새우네

언제나 나의 곁에 너를 생각하며

밤하늘에 하얀 별이 되어

아침이 밝아와 식어 갈 때까지

너의 기쁨 너의 희망 비춰 주고파

이제는 내 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