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연인을 위하여
이선희진실 하나로 만난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섰는 한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