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핑클(Fin.K.L)이봐 왜그리 자신없어
종일 내 눈치만 보느라
자꾸 식은땀만 흘려대는 너
그냥 내앞에 남자 답게
먼저 이끌어줄 니 모습
기다리는 내맘 왜 몰라
사실 난 무조건 내게 맞추어
나의 뜻대로 뭐든 다해주길 바란게 아냐
한번쯤 니손에 끌려 기대고픈
그런 약한 여자이길 원하는걸 알겠니
아니아니 괜히 싫다고 핀잔을 져도
뭐라뭐라네게 심술로 큰소릴 쳐도
니가볼까 몰래 감춰둔 내안에 진심 그걸 모르니 이 바보~
그냥 한번 살짝 튕기는 자존심인데
그렇게도 너는 눈치가 없는지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맘을 왜 몰라줘
뭐야 또 내게 삐진거야
조금 심한말좀 했다고 토라지면 내 맘 어떻게
그래 난 온종일 괜한 짜증에 착한 니맘을 괴롭히며
상처주는걸 알아
하지만 나보다 더큰 너무 사랑 항상
내맘 받아주길 믿는거야(알겠니)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맘을..........
더 가까이 와봐 지금 나를 안고 느껴봐
작은 나의 가슴에~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