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자들의 구렁텅이
내가 바라보는
자유로운 도망
즐기지 못하는 더 괴로운 삶
솔직해 버린 더 역겨울 날
꿈꾸다 말았다
복잡하고 어렵다
사약을 뱉는다
내가 벌인 일들
아름답지만 흉측하다
닮지 않는다
닳지 않는다
무너지다 채워지고
순수하다 욕망하고
강인하다 묻혀있고
진짜였다 가짜가 되고
희망이자 희망이 아니고
무던하다 희열이 생기고
온전치 않아 평화를 꿈꾸고
이게 다 나인 걸 알고 있지만
모르고 싶어
그냥 나이고 싶어
잘 자고 싶어
잘 자고 싶어
잘 자고 싶어
잘 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