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될게

황치열

혼자가 편해질 즘

밀려온 외로움이

익숙함에 가려져서

하늘만 보다가

 

끝이라고 생각될 때

널 일으켜 주던

밤하늘의 별

오늘도 빛난다

 

괜찮아

밤이 지나면

내일이 또 찾아오겠지

 

별이 되어 볼게

항상 난 빛났으니까

어두웠던 지난날들

비춰 줄 테니까

 

푸르른 바다에 그려진

하늘을 바라보며

웃어볼 수 있기를

 

차가워진 한숨에

맘이 무너져 지쳐갈 때

맘껏 울어도 돼

 

괜찮아

다 털어내면

더 나은 내일이 올 테니까

 

별이 되어 볼게

항상 난 빛났으니까

어두웠던 지난날들

비춰 줄 테니까

 

푸르른 바다에 그려진

하늘을 바라보며

웃어볼 수 있기를

 

초라했던

나의 모습이 안쓰러워

잠시 숨고만 싶었어

 

어두운 밤

고단한 날들에

뒤척인 꿈들이

더는 가려지지 않게

 

별이 되어 볼게

계속 난 빛날 거니까

앞이 보이질 않아도

힘껏 날아가 볼게

 

찬란하게 빛날 내일에

크게 소리쳐 보며

이제는 웃어 볼게

 

나는 빛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