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보듯

그댈 바라봐요

햇살에 비친 우린

참 많이 닮았죠

 

여기 고단한 날들에

감히 홀로 지지 않고

다시 숨을 쉬게 만드는 건

그대라는 걸 아나요

 

그토록 바라던

긴 꿈을 꾸었나요

달빛 아래 비친 그대 얼굴

온기를 닮아있죠

 

여기 고단한 날들에

감히 홀로 지지 않고

다시 숨을 쉬게 만드는 건

그대라는 걸 아나요

 

그런 그대 곁에선

차오르는 눈물을 숨기지 않을래

슬픔마저 용기란 걸

아니까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마치 어제와 같대도

여기 그대가 있어

조심스레 웃어보는 날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