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사람이 좋아져 버렸어

우리 가까워지긴 했지

뭐가 문제였을까

아무 말도 못 했지

나라는 사람은 네게 어땠을까

너도 나와 같길 바랐어

내가 문제였을까

아무 말도 못 했지

내가 다가가면

멀어질 너라서

네가 다가와도

한 걸음 물러서

이렇게 또

멀어질까 봐

근데 너 점점 다가와

자꾸만 네가 보여

내 안에 널 넣으려나 봐

애써 넣으면 더 아플 나인 걸 아는데

그게 잘 안돼

내 안에 널 밀어내기가

상처 입을까 봐 무서워서

애써 잊으려

눈을 감아도

다정했던

너의 손길에

내 마음이

말을 안 들어

그렇게 점점 다가와

자꾸만 네가 보여

내 안에 널 넣으려나 봐

애써 넣으면 더 아플 나인 걸 아는데

그게 잘 안돼

내 안에 널 밀어내기가

그래도 한 번 용기 내볼게

혹시 너 좋아하는 사람 있는지

이런 내가 널 귀찮게 하니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이제 내 맘 숨길 수가 없어

자꾸만 네가 보여

내 안에 너 들어오나 봐

너의 그 표정 미소 모두 그대론데

내가 문젠 걸까

자꾸만 웃음이 나는 걸

You are

You are

My everything to me

You are my everything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