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2023) (낮에 뜨는 달 X FTISLAND (FT아일랜드))

FTISLAND (FT아일랜드)

저녁 무렵 노을이

물결치는 하늘에

문득 울고 있던 그대의

그 모습이 떠올라

잘 있었나요 행복한가요

삼켜왔던 그리움 눈물로 흘러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몇 밤을 더 새면 오나요

돌아온다던 그 약속 믿고 있죠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이제는 올 때도 됐는데

너무 늦지는 말아요

사랑할 시간이 줄잖아요

지나치다 그녀를 봤었다는 사람은

많이 웃고 있던

예뻐진 그녈 기억한대요

잘 있었네요 행복했네요

걱정보다 잘 지내 다행이에요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혹시나 날 잊어가나요

그럴 리 없죠 사랑한댔잖아요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바쁜 일 끝나면 오나요

걱정 마요 좀 늦어도

여기서 내가 기다릴게요

떠날 때는 다 미안해서 다

돌아올 듯 한데도 그댄 다르죠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몇 밤을 더 새면 오나요

돌아온다던 그 약속 믿고 있죠

아직인가요 내게 오는 길

이제는 올 때도 됐는데

너무 늦지는 말아요

사랑할 시간이 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