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topia

지코

Why do I have so much trouble?

삶은 멀쩡한 날개를 꺾고

대신 십자가를 쥐여줬어

한 발자국에 숨이 가빠

Nobody knew my existence

I'll never regret what had happened

난 불모지에서 뿌리를 내렸고

눈보라 칠 때 열매를 맺었어

괴물을 꺼내지 않으면

이 테스트를 끝내지 못해

평생을 동굴 안에 갇힌다면

You choose light or dark

편하게 박쥐로 남던가

처음엔 주변을 밝힐 만한 양초를 찾다

불을 손에 넣자 꺼내 들어 다이너마이트

인간은 다 기회보다

앞서간 자의 머리챌 잡아

구원의 손길을 원하는 자여

먼저 그 손에 반지부터 빼

I can't defend

있다가도 없을 환영에 취해

또다시 파란 구슬 위에서

위태로이 곡예를 부리네

여긴 어디

Why am I here?

Dystopia

올가미를 던지곤 말해

그게 네 유일한 구명 밧줄

목표치로 삼은 높이만큼 거꾸로 묻혀 봐

어둠과 빛이 정신없이

오고 갔지 Yeah 수년간

나의 존재를 계속 깜빡하는 이유였나

Do you see what I mean?

여기는 날 벼르는 새끼들 천지

고통에 무뎌 두려움을 스릴로 느끼지

Safety frigidity

현실주의자의 Hyperreal

허구처럼 살아 허구한 날 Ha

배춧잎으로 배를 채워 Becoming vegan

갈증 안 가실 땐 독극물 삼키고 Hiccup

선악과를 따서 입가심으로 씹어

저마다 입속에 뱀을 한 마리씩 키워

Huh 손사래 치면 불행은 멀리서

달려와 High five 하고 피식 히죽여

No peace for the wicked no more love

조심히 발 디뎌 봤자 덧없어

I can't defend

있다가도 없을 환영에 취해

또다시 파란 구슬 위에서

위태로이 곡예를 부리네

여긴 어디

Why am I here?

Dystopia

Why do I have so much trouble?

삶은 멀쩡한 날개를 꺾고

대신 십자가를 쥐여줬어

한 발자국에 숨이 가빠

Nobody knew my existence

I can die inside if heaven were black

Where my feet stand

There's no place to rest

Can't erase the pain with a smile on it

Could you save me from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