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었잖아

호미들

아빠 우린 많은 돈을 쥐지만

가끔 영등포 폐가 때처럼 땀 흘리며 인나

말했었잖아 엄마 그 가짜 가방이

진짜로 바뀔 날이 금방 와

생각나? 매일 밤마다

주먹 쥐고 말했었잖아

우리들이 바꾸자 진짜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

많은 게 바뀌었지 내 삶이 전체 다

요즘 흘리는 내 눈물의 의미도 달라

유일한 희망이었던 우리들 설레발

그 이야기들도 이미 이뤄냈지 모두 다 어젯밤

못 채웠던 내 배를 채우고

못 갚은 빚을 메우고

시작은 개못 배운 놈

다시 힙합을 세운 놈

돈이 벌릴수록 매일

늘어나는 책임

이젠 10기통인 배기

매일 밤마다 엄마의 아픔을 보던 그 꼬맹이는

이젠 엄마에게 연봉을 6000씩 쥐어주는 존재

요즘 이렇게 효도하는 게 우리의 동네일

이 많은 돈들의 출처는 불법이 아닌 도레미

금방 철이 들었지 일찌감치

나에게 당연했어 너한텐 이른 나이

매일 코 흘리며 울던 어린아이는

정상에 있어 그 차이는 천지차이

아빠 우린 많은 돈을 쥐지만

가끔 영등포 폐가 때처럼 땀 흘리며 인나

말했었잖아 엄마 그 가짜 가방이

진짜로 바뀔 날이 금방 와

생각나? 매일 밤마다

주먹 쥐고 말했었잖아

우리들이 바꾸자 진짜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

할 게 없어서 돈이라도 벌었어 나인 14이었고

멈췄어 성장판도 키는 고작 170이고

But I'm at the top 내발로 22살에 난 Boss

너넨 못 걸 거야 말도 내 차는 쩔거든 포스

뭐든지 이겨냈어 난 깨부셔버렸어 한계

만약 한국힙합이 망하면 못 지킨 우리를 탓해

내가 할 수 있는건 하나 난 랩밖에 모르는 싸패

난 더욱 빡세게 땀빼 차피 시간지나면 똑같애

이제 돈 벌었지만 아직도 성공할 거라 말해

It's not smart my brain

그래서 노력만 해 She call me 일벌레

Young boy I'm a rich never broke again

넌 공감할 수 없어 내 어릴 적에

아직도 택시기살 하시는 내 할아버지

나는 언제나 마이크와 함께해 밤낮없이

이제 난 떳떳해졌어 외쳐 Mama I'm ballin

난 될래 ㅈ되는 위인 채 씨 가문 자랑거리

아빠 우린 많은 돈을 쥐지만

가끔 영등포 폐가 때처럼 땀 흘리며 인나

말했었잖아 엄마 그 가짜 가방이

진짜로 바뀔 날이 금방 와

생각나? 매일 밤마다

주먹 쥐고 말했었잖아

우리들이 바꾸자 진짜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

말했었잖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