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그래 이젠 괜찮아 조금은 편안해

 

그때 보다 시간이 우리들의 이별을 지워줬나봐

 

그래 많이 변했어 좋았던 기억일뿐이라고

 

웃는 내 모습 보니 널 잊어가나봐

 

하지만 너와 함께한 거릴 걸었어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상처가 된 날보다 행복한 기억이 왜 더 눈물 나는지

 

이젠 잊혀진건지 잊으려 하는건지

 

날 닮아버린 나는 아직도 나는 너밖에 담을 수 없는지

 

이별했을 뿐인데 모든게 그대론데

 

왜 내겐 너와 함께한 시간들만 아직 익숙한건지 너도 나 같은지

 

 

그래 아주 가끔은 소리내어 울기도 했었지 흘린 내 눈물 만큼

 

널 지우려했어 하지만 너의 소식을 들었던 그날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상처가 된 날보다 행복한 기억이 왜~

 

더 아파오는지 이젠 잊혀진건지 잊으려 하는건지

 

널 닮아버린 나는 아직도 나는 너밖에 담을수 없는지

 

이별했을 뿐인데 모든게 그대론데

 

왜 내겐 너와 함께한 시간들만 아직 익숙한건지

 

내게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