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Baby

조성모

#1 나 오랬동안 기다려 기막힌 너를 만났어.

언제나 그랬듯 말도 못하지만

 

#1' 수줍어 하는 널 보니 용기가 생길 것 같아.

어깨 힘주며 말했지

 

sb) 사랑해요. 그대만을. 내품에 안겨 말해줘요.

저 커다란 하늘 아래 둘이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걸요. 슬프지 않은 세상에서

나 기다려왔던 오늘 그대와 밤 지세울거야

 

#2 시원한 파도를 보며 해변을 거닐어봐도

너 만한 여자는 찾아 볼 수 없어.

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은 지키고 싶어.

너 역시 나와 같다면

 

#3 아침이 밝아와 날 모른 척 한다해도

난 괜찮아 누구보다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