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불안하던 날들이

이제껏 그대 때문인걸 모르고

자꾸 우울하던 마음은

아픈줄 괜한 걱정만했죠

처음 나에게 다가온 거짓말같은 사랑

이상한 내모습이 놀라워

내 하루가 너로 다 채워져

니 생각으로 긴밤을 다 보내고

이렇게 처음처럼 낯설고 그래서 더 설레는

이 기분을 모르겠어

다시 내곁에 만날 수 없을거 같은 사랑

그래서 놓칠까봐 두려워

내 하루가 너로 다 채워져

니 생각으로 긴밤을 다 보내고

이렇게 처음처럼 낯설고 그래서 더 설레는

이 기분을 모르겠어

우리 같은 곳을 볼 수 있겠죠

그대가 없는 하루는 생각만으로도 두려운걸요

내 하루가 너로 다 채워져

니 생각으로 긴밤을 다 보내고

이렇게 널 보고 싶은 내맘이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럴까

니 마음도 나를 보는걸까

내 맘 속에서 점점 더 커져가는 걸

처음처럼 낯설고 그래서 더 설레는

이 기분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