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 말아요
김이불이러지 말아요 우리
아픈 이야기들은 많으니까
사랑을 말해요 우리
아직 아물지 않은 이야기를
가난한 마음이지만
내 손을 잡아줘요
꿈을 꾼 거예요 우린
두 밤만 지나면 모두 잊어버리는
모두 다 태워요 우리
섧은 어둠 속에서 따뜻해지게
저 멀리서 빛나는 불빛은
어디서 온 걸까요 별들 같아요
수없이 많은 밤들이 우리의 맘을
더 낡게 만들면 빛나는 것들 모아서
우리의 맘에 영원히 새겨 놓아요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수없이 많은 밤들이
우리의 맘을 더 낡게 만들면
빛나는 것들 모아서
우리의 맘에 영원히 새겨 놓아요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