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개

차가운 방

누군가 내게 말했어 인생은 한 방

꿈 속에서 우리 같이 돈을 쓸어 담아

무지티를 입어도 할거야 금의환향

도련님들 사냥하는 중이지 내 가사 eh

아침마다 베게 맡에서 침이 줄줄새

눈도 제대로 못 뜨지 마치 병든 개

다 재껴 우리 패기만큼은 견문색

기적을 만들어 음원차트 위로 역주행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차돌박이보다 얇은 니네 귀를 어째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천원짜리보다 가벼운 네 입을 어째 skrr skrr

이 세상은 내 생각보다 독해

내 친구놈은 아직까지 착한아이 컴플렉스

야 못 해 쳐 먹겠어 사회생활 코스프레

다 때려쳐버리고 싶은 기분이야 몇 년째

나도 가면 쓴 적 있었지만

내 음악에서는 솔직 eh

뭣도 모르고 정신없이

막 들어와보니까 적진 damn

꿈만 같던 이 현실에

전재산을 걸었지

다 진압 됐어 나 고딩때부터 품고 살았던 역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스님 말대루 했구

이제 와서 날 빨아재끼는

무식이들은 됐음 ㅎ

고향으로 꼭 돌아온다는

인생 역전의 개꿈

남은거 마저

탕진하고 소주 병든 걔뿐

아침마다 베게 맡에서 침이 줄줄새

눈도 제대로 못 뜨지 마치 병든 개

다 재껴 우리 패기만큼은 견문색

기적을 만들어 음원차트 위로 역주행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차돌박이보다 얇은 니네 귀를 어째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천원짜리보다 가벼운 네 입을 어째 skrr skrr

밑바닥부터 출발 ay

알바 하루에 두 탕 ay

닥치는대로 줄창

맞고 살았지 세상 풍파 ay

걔네 피쳐링 부탁 ay

거절하고 나 혼자 ay

가시밭길을 걸어 걸어

헤쳐 나가지 마치 루팡 ay

친구 잃고 사랑도 잃고

몇 푼 가지고 도망가다가

후회막심 돌아와서

다시 외양간에다 못만 박아

꿈이라고 불렀지

내겐 전부였던 그 초가삼간

애진작에 돗대랑 까맣게 태우고

이미 다 뽕빨났잖아

You make my ay

you make my dreams come true

오늘도 날 유혹할라 했었던 미친년들

씹창난 과거는 청산

여직 니네 얼굴만 썩창 났지

어쩌기는 뭘 어째

그냥 가는거야 god damn

아침마다 베게 맡에서 침이 줄줄새

눈도 제대로 못 뜨지 마치 병든 개

다 재껴 우리 패기만큼은 견문색

기적을 만들어 음원차트 위로 역주행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차돌박이보다 얇은 니네 귀를 어째

이를 어째 아 이를 어째

천원짜리보다 가벼운 네 입을 어째 skrr skrr

어쩌기는 뭘 어째 ay

어쩌기는 뭘 어째 ay

어쩌기는 뭘 어째

그냥 가는거야 god damn ya

어쩌기는 뭘 어째 ay

어쩌기는 뭘 어째 ay

어쩌기는 뭘 어째

그냥 가는거야 god damn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