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육각수

오랜만이야 나만의 시간이

정신없이 살던 나

저기 멀리 보이는 도시가

참 아득하게만 보여

세월이란 게 무섭게 느껴져

어느덧 벌써 사십대

내 모습이 너무나 변했어

이게 인생인가 봐

그땐 정말 철이 없었지

누구나 마찬가지였겠지

오 나 사랑했던 그댄 어디서 행복하게 있을까

그렇게 다 함께 흘러간거야

설레는 기억 속에서 지나가버린

아름다웠던 내 모든 추억이

점점 더 나를 웃음짓게 만들어

하늘 속에서 잠든 별들이

하나 둘씩 나를 반겨주는데

그땐 정말 사랑 했었어

그대와 마찬가지 였었어

오 나 사랑했던 그댄 어디서 행복하게 있을까

그렇게 다 함께 흘러간거야

설레는 기억 속에서 지나가버린

아름다웠던 내 모든 추억이

점점 더 나를 웃음짓게 만들어

하늘 속에서 잠든 별들이

하나 둘씩 나를 반겨주는데

지나가버린 아름다웠던 내 모든 추억이

점점 더 나를 웃음짓게 만들어

하늘 속에서 잠든 별들이

하나 둘씩 나를 반겨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