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외롭게 만들었을까?

결국 정해진 끝을 향해 가는데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아프게 만들었을까?

낡은 사랑은 현실에 쓰러져가

각자의 노래를 맘 속에 숨겨두고 있어

누군가 내 손 잡아주길 기다리며

Someday 그 날이 오면 함께 부르자

아픔 없고 슬픔도 없는 그 날엔

각자의 노래를 맘 속에 간직하고 있어

꿈꿔왔던 그 순간들을 기다리며

Someday 그 날이 오면 함께 부르자

아픔 없고 슬픔도 없는 그 날엔

Someday 그 날이 오면 함께 부르자

거짓 없고 가식도 없는 그 날엔

Someday

 

언젠가는 별이 되어

함께 이 곳을 비추고

 

언젠가는 꽃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