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Corona (터널의 끝에서)

PoCo, 진주(Hyun Jin Ju)

Where is the light

어두워 보이지 않아

Where is the hope

존재하긴 하는건지

Where is the end

가도 가도 끝이 없어

한참을 걸어도

결국엔 제자리 걸음 뿐

기나긴 터널 속을 헤매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그 빛을 따라가

Hey you

좀 느리면 어때

네 맘이 뛰고 있는데

그거면 충분한 건데

Oh you

조급해 하지마

기다리는 것도 없는데

천천히 가면 돼

아무 것도 아닌 걸

Keep going through the night

잘하고 있잖아

Keep walking to (wards) the light

그대로 걸어가면 돼

이토록 오래 헤매이게 될 줄

이대로 끝이 되어버릴까 두려워

기나긴 터널의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그 빛에 이끌려

Hey you

좀 느리면 어때

네 맘이 뛰고 있는데

그거면 충분한 건데

Oh you my friend

조급해 하지마

기다리는 것도 없는데

천천히 가면 돼

아무 것도 아닌 걸

Keep going through the night

어둠이 지나면

밝은 태양이 눈부실만큼 빛날꺼야

Keep walking to (wards) the light

새로운 미래로

저기 저 빛을 향해

너는 그대로만 걸어가면 돼

지금 이 순간 내뱉는 숨들이

(그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We're going higher

We're going higher

Flying to the sky

터널의 끝에서

정해진 건 없어

그저 가슴이 뛰는 대로 해

Shining like a star

넌 그 자체로도 빛나

그 빛에 물들어

네 맘이 가는 대로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