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계절

MAY23

우리가 사랑한

계절이 돌아와

내 주위는 온통

너로 물들여지고

추억이 녹아든

지금 이 거리엔

널 닮은 따스한

바람이 불고 있어

다시 우리가 걸었던 이 길을

이렇게 혼자 또 걷다 보면

맑은 하늘과 이 공기마저도

그때 그대로인데

내 손을 잡아주던 넌

이곳엔 없어 많이 그리워

여전히 보고 싶어 내 맘은 아직 그래

너 없는 계절 내 맘이 그래

다시 우리가 걸었던 이 길을

이렇게 혼자 또 걷다 보면

맑은 하늘과 이 공기마저도

그때 그대로인데

내 손을 잡아주던 넌

이곳엔 없어 많이 그리워

여전히 보고 싶어 내 맘은 아직 그래

너 없는 계절 내 맘이 그래

우리 참 좋았는데

널 만나 행복했었는데 난

그 기억들이 가슴에 남아서

떠나지 않아

내 손을 잡아주던

너의 두 손은 항상 따뜻해서

아직 그 온기들은 여기에 남아있어

우리가 사랑한 계절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