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숲 속에 난 빛을 잃어버렸네

아무리 기다려도 아침은 오지 않았네

이대로 희미해져 가

 

나를 미치게 한

구름에 가린 푸르른 너는 후 우우우

나를 미치게 한

노을이 품어 붉어진 너는 후 우우우

 

흩어진 영원에 넌 색을 잃어버렸네

시간에 물들어 그대로 멈춰 서있네

이대로 희미해져 가

 

나를 미치게 한

구름에 가린 푸르른 너는 후 우우우

나를 미치게 한

노을이 품어 붉어진 너는 후 우우우

이대로 희미해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