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멀리서 바라보자 ㅠ (Prod. ruask)

타미즈(Tamiz)

오 쟈기 무슨 말이야 날

놓고는 떠나가지 말라고

떠날 거면 애초에 말하라고

했잖아 왜 이제 와

속여 날 왜 이래 난 아직 콩닥콩닥 대

이래 봬도 나는 똑똑해

넌 어디로 갔니

내 액자 속에 숨었어

박물관에 너를 전시해

소장할까?

아니 경매에 넘겨야겠찌

갖고 있어 봤자 골치나 썩임

그러기에 나는 그런 도박을 하기는 싫지

하루 종일 널

그렸어 널 널 널

아니야 너를 묻어 두는 게 편하겠어

차단 박아

눈에 보이면 그게 더 고역인걸

저기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 멀리서 걍 바라보자

충돌하면 그건 소행성 충돌같이

서롤 삼킬 수도 있으니까

아냐 생각해 보니까

우린 진짜 안 맞아

이렇게 끝내는 게

낫겠지

별처럼 그냥 멀리서 바라보자

우리는 충돌해서 폭발하면 그건 감당 안되니까

저기 밤하늘로 나는 가있으께이예

너는 저기 몇 광년 떨어진 곳으로 갈래?

나는 이제 더이상 너가 감당안돼

우린 안돼

우린 안돼

너 같은 색시는 나에게 과분해

(아냐 반대로)

나는 너에게 과분해

이대로 끝날 사이

어쩌면 안 만난 것만도

못한 사이니까 잊자

빨리

아냐아냐 미안해

나랑 만나줘

내가 너에게 다가갈 테니까

내가 한 말 다 취소취소취소해

사랑을 보낼게

라잌 배달의 민족맨

집착으로 너를 도배

나는 눈뜨고 코 베인

예술가니까 널 이렇게라도 표현해

이렇게라도 표현해

부끄러워도 이건 나의 고백

아니야 너를 묻어 두는 게 편하겠어

차단 박아

눈에 보이면 그게 더 고역인걸

저기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 멀리서 걍 바라보자

충돌하면 그건 소행성 충돌같이

서롤 삼킬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