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듯 먼 그대여

카더가든

저 달빛에 그려지는

그대의 미소를 간직해

그을진 저 노을 속에

그대 얼굴이 떠올라

또 찬바람이 불어와

그대의 맘을 뒤흔들면

포근한 저 바람 되어

안아줄게 그댈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그댈 또 그려보네

밤하늘 별들이 되어

밤하늘에 놓인 별들

그대의 모습과 같아서

홀로 그댈 생각하며

오늘도 늦은 잠 이뤄요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그댈 또 그려보네

밤하늘 별들이 되어

매일 꿈속에서도 준비한 말들을

이젠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처럼 되질 않아 오늘도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