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사일 (Sil)

지금이라도 내 손을 잡아줘 떠나가지 못하게

넌 괜찮은 거야? 내가 없는 날이

지금이라도 날 바라봐 줘 내가 널 볼 수 있게

넌 괜찮았던 거야? 내가 없었던 날들이

넌 기억해? 내가 했던 말들과 목소릴

난 기억해 날 부르던 너 목소리까지

제발 가지 마

이런 노래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우린 생각보다 너무 깊었나 봐

내가 엄청 많이 아파하는 게 보이잖아

멍청한 난 (지금처럼) 지낸다면 (아프잖아)

그냥 내게 제발 다시 돌아와 줄래?

너랑 나 우리 사이 묻고 싶어

넌 또 암말도 못하고 있겠지

너는 나 나는 (너) 너는 남 나는 (녀)

슬프게 우릴 위해 눈을 또 감았잖아

넌 나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어?

그렇담 안아줘 향수 냄새가 더 짙게

네가 잔다고 했을 때 난 아닌 걸 알면서

암말도 못했었잖아

네가 잔다고 했을 때 난 아닌 걸 알면서

암말도 못했었잖아

지금이라도 내 손을 잡아줘 떠나가지 못하게

넌 괜찮은 거야? 내가 없는 날이

지금이라도 날 바라봐 줘 내가 널 볼 수 있게

넌 괜찮았던 거야? 내가 없었던 날들이

Right 나도 쉽지는 않아

널 놓기가 우린 할퀴어가고 또 서로 바빠

엇나가기 바쁘니까

이제 우리 그만 놔줄까 서로를 내려놔

그냥 다 태우자 사랑했던 우린

여기 없으니까 Baby

Ye 자꾸 이러지 마

다시 예전 같을 수 있단 말은 거짓말

Wait wait 취해 전화하지 마

우린 엇나간 채로 부서질까 겁이 나

다 괜찮을 거야 혼자였던 것처럼

같이 있어도 따뜻했던 적 없던

우린 더 이상 없으니까

옷 가게 알바생도 아닌데 맨날 너 뒤에

우리 사이가 좋아지려면 필요해 알코올

너도 내 생각을 하니

이제 가능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