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Rain is over

저 구름들은 다 개어

이제 난 이 노트를 덮지

나가야지 하고

벽 한 켠에 기대어

머리로 퍼커션

가끔 욕이나 박아줘

하루 웬 종일 틀어박혀

위쳐3나 넷플릭스

이 짓도 지겨워

E의 삶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너네 내 노래 듣고 있지

차나 집에서 밖에서 어쨌든지

오케이 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 문을 열어

소리를 들었어

떠나야 한다고

가쁜 듯 떨리는 숨이 내

부르튼 너에게로 빨갛게

말을 거네

나 이제 닿을 거라고

요새 내가 미쳤나 봐

바다 그림을 그리네

123 are swimming in the ocean

나의 대서양

그리고 나의 태평양

아 맞다 내가 몇 년간

항해사를 했던가

흐린 기억에서 날

다시 건져내려

파랗던 사진들을 꺼내 봤네

하루 웬 종일 틀어박혀

위쳐3나 넷플릭스

이 짓도 지겨워

E의 삶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너네 내 노래 듣고 있지

차나 집에서 밖에서 어쨌든지

오케이 조금만 더 기다려줘

내 노트 안에 꽉꽉 찬

멍들은 지우지 못해

그건 달나라 꿈일 거야

But 저 멍들을 색칠로 덮고 다시

Fine Fine Fine 내가 한 말

Inner peace is just a piece of the puzzle

Or a side of the dice

이 문을 열어

소리를 들었어

떠나야 한다고

가쁜 듯 떨리는 숨이 내

부르튼 너에게로 빨갛게

말을 거네

나 이제 닿을 거라고

가쁜 듯 떨리는 숨이 내

부르튼 너에게로 빨갛게

말을 거네

나 이제 닿을 거라고

나 이제 닿을 거라고

너에게 닿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