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You & I)

영재 (GOT7), 소연(LABOUM)

고마워 미안해 전하지 못한 말

그대가 미워할까 봐

아직도 담담한 척을 해

내 마음 세어 나올까

이내 두 손 모아

얼굴을 가려봐도

피어나는 웃음에

고마워 좋아해

마지막으로 전하던 말

안녕 또 만나

아직도 생생한 뒷모습에

또 생각이 날까

나를 보며 웃던 그대 얼굴 떠올라

하늘만 바라보네

그대와 부르던 노래가

나누던 대화에

묻어있던 온기가 남아서

이젠 멀어져만 가던

그대 이름을 살며시 부른다

참아왔던 마음이 흐른다

그대가 좋아한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다 온통 새롭게

변한 내 마음이 떨려

난 더 네가 보고 싶단다

아침햇살 가득 빛나는

널 볼 때면 새어나는 웃음이

그대가 날 만나 같이 보러 간 영화 속에

담긴 드라마 같은 주인공보다 사실

난 널 좋아한단다

늦은 밤 너와 나 걷는 이 거리에서

영원한 것만 같아

그대와 부르던 노래가

나누던 대화에

묻어있던 온기가 남아서

이젠 멀어져만 가던

그대 이름을 살며시 부른다

참아왔던 마음이 흐른다

수없이 흐른 눈물이

널 안지 못한 내 마음이

끝없이 커져만 가던 내 아픔이

이젠 내 맘 다 네게 줄게

뻔한 말이라도

널 사랑한다 말할게

그대와 부르던 노래가

나누던 대화에

묻어있던 온기가 남아서

이젠 멀어져만 가던

그대 이름을 살며시 부른다

참아왔던 마음이 흐른다

그대와 부르던 노래가

나누던 대화에

묻어있던 온기가 남아서

이젠 멀어져만 가던

그대 이름을 살며시 부른다

참아왔던 마음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