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July (feat. DEAN, DJ Friz)

헤이즈(Heize)

약이라도 타놓은 걸까 yeah (I said it's true)

평범한 네 목소리에 (I said it's true)

냉수를 들이켜도

쓴 커피를 마셔봐도

너무 달아, 이거 왜이래

(I said it's) killin me softly

 

일부터 열까지

네 과거들까지

빠삭하게 다 아는 내가

대체 뭔 바람에 이러는지

 

"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 (Whut)

또 네 주위만 맴도네 "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Yeah

 

7월의 햇볕보다 뜨거운 밤

모든 주말이 그렇듯 또 식겠지만

오늘은 다를 걸 미뤄왔던

내 그 간의 감정들을

말 할거야 너에게

I hope We'll be ok

 

전부터 기다린

UMF 티켓도 전부 다 밀어둔 채

널 만나러 가는 길 Baby

 

가벼운 향수도 뿌리고

고이 모셔 놓은 조던도 꺼냈는데

그 때 걸려온 너의 CALL

"나 오늘 못 나갈 것 같애"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ooh

 

오가는 사람들 속 나 혼자

떠나가는 밤을 위로해

(BUT) 오늘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너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더 망설이다가

다른 여자 곁에 널 보게 될 지 몰라 (ah ah ah)

눈치 좀 보다가

내 이야기 아닌 척 하며 슬쩍 떠볼까 (ah ah ah)

 

난 "몰라 몰라" 하면서

두 번의 계절이 너와 나의 곁을 지나갔구나

지금 이 순간도 난 네가 보고싶구 막

확실하게 해야겠어 이제 그만

 

사실 5월이면

좀 급해 보일까 해서

다음 6월이면

바쁠 게 불 보듯 뻔해서

 

그러다 여기까지 왔어

친구인 티는 다 벗었어

You already know

흠.. 그러니까 내 말은...

 

You're fine.

I'm fine.

And July.

 

Oh 이유는 충분하잖아 BABY

 

You're fine

I'm fine

And July oh (you know?)

 

"난 남자일 때가 더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