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삶, 보통의 노래

베이비슈가(Babysugar)

피아노에 비친 내모습

초라해서 가끔 눈물나

노래하지 못할 것같아

그냥 울고만있어

이제라도 꿈을 접고서

내 모습 다시 그려갈까

마음의 짐 따윈 벗고서

보통의 삶을 향해

누가 날 도와줄까

누가 날 응원할까

스스로 성장해야지

다시 힘을 내야지

다시 불러보려 했지만

마주할 자신이 없는데

흘러나온 가삿말 속에

나는 숨고만싶네

축쳐진 어깨위에

지나간 노력처럼

희미함만 남았지만

다시노래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