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Summer Day!

Dazzling Jihye

기억해 난

분명 전에도 들었던 말처럼

기분 좋은 익숙함이 가득 부푸는 대화

나도 네 맘과 똑같아

서툰 인사 지난해 여름 처음 나눴었던

어색함 가득 첫 마디가

무색해지는 지금 우리 모습은

끝없이 걸어왔던 저 펼쳐진 하늘 좀 봐

어때

항상 지나온 모습들이 새삼스레 눈부신 걸

그저 네가 좋은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

그중에서 나는 내게 부는 이 바람이 좋아

하루 종일 불러봐도 절대 질리지 않는

너의 이름 세 글자 이젠 나의 네가 되길

매번 떠올려줘

This one fine summer day

서툰 고백과 왠지 읽기 어려운 네 표정이

오늘 밤도 난 잠들기는

그른 것 같아 혹시 너는 어떨지

쉴 틈 없이 나눠왔던 이 수많은 마음을 봐

어때

너와 꿈꾸게 될 나날들이

유난히 더 기다려져

그저 네가 좋은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

그중에서 나는 내게 부는 이 바람이 좋아

하루 종일 불러봐도 절대 질리지 않는

너의 이름 세 글자 이젠 나의 네가 되길

매번 떠올려줘

This one fine summer day

이쯤에서 멀어지는

우리 여름의 인기척이 yeah

내일은 더 나은 하루를 보내길

우리를 응원하네

그저 네가 좋은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들

그중에서 나는 내게 부는 이 바람이 좋아

하루 종일 불러봐도 절대 질리지 않는

너의 이름 세 글자 이젠 나의 네가 되길

매번 떠올려줘

This one fine summe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