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너

오늘 (Today)

다 다르지

마음의 크기

난 느리고

누군가는 어느새

다르지 않아

크고 작고 느리고 빠른

너와 내가

결국 서 있을 곳

못난 마음까지 다

솔직해져도 괜찮아

홀로 지켜내지 않아도

모자란 모습도 다

누가 뭐래도 너인 걸

있는 그대로의 너

다 그런 거라고

모두들 그렇게 말해도

너의 맘을

전부 다 알 수는 없는걸

난 그냥 아무런 말 없이 널

안아줄래

못난 마음까지 다

솔직해져도 괜찮아

홀로 지켜내지 않아도

모자란 모습도 다

누가 뭐래도 너인 걸

있는 그대로의 너

널 작아지게 하는 것들 가운데

빛나는 걸 찾아봐

사실 이미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지금도 넌

못난 마음까지 다

솔직해져도 괜찮아

홀로 지켜내지 않아도

모자란 모습도 다

누가 뭐래도 너인 걸

있는 그대로

못난 마음까지 다

솔직해져도 괜찮아

홀로 지켜내지 않아도

모자란 모습도 다

누가 뭐래도 너인 걸

있는 그대로의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