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낮과 밤

박새별

네가 처음 눈을 떴을 때

나의 세상은 완전히 바뀌었어

네 목소리 처음 들었을 때

내 마음속 깊이 빛이 일렁였어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 거야

내가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하게 될 줄은

너의 낮엔 다정한 햇살이 너를 감싸주길

너의 밤엔 포근한 달님이 벗이 되어주길

너는 나의 낮과 밤 너는 나의 모든 것

내가 언제나 지켜줄게

곤히 잠든 널 보고있으면

난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은 걸

너의 작고 여린 손을 잡고

누구보다 단단해지리라 다짐했어

난 아무것도 몰랐던 거야

내가 어떻게 이토록 행복할 수 있을까

너의 낮엔 따듯한 바람이 너를 감싸주길

너의 밤엔 빛나는 별님이 벗이 되어주길

너는 나의 낮과 밤 너는 나의 모든 것

내가 언제나 지켜줄게

너로 인해 내 삶엔 다시 예쁜 꽃이 피어

새로운 내일을 노래하게 해

너의 낮엔 찬란한 행복이 흘러 넘쳐나길

너의 밤엔 고요한 안식이 흘러 넘쳐나길

너의 낮엔 감사와 기쁨이 흘러 넘쳐나길

너의 밤엔 위로와 평안이 흘러 넘쳐나길

너의 모든 낮과 밤 너의 모든 날들에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내가 영원히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