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빛나던 마음

별이나 달 그런 걸 닮았었나

삼키고 할퀴었던 날은

술이나 밤 그런데 감췄었나

불꽃놀이 사방에 퍼지고요

우린 두 손을

동그랗게 동그랗게 펼쳐보다가

끝이 없는 영원이야

사랑하고 싶었고

돌아갈 순 없는 Stray light

네가 내 이름을 부르면

그게 내 여름이 되었고

아득히 희미한 저 Stray light

너무나 어린 날의 불꽃으로 넌

영원한 밤의 소설이 돼요

당신을 볼 때면

나를 들킨 것만 같아서

계절을 지나

도시를 지나

다른 내일을 꿈꿨었고

밤하늘 긴 밤을

동그라미 두 개 그리다

끝이 없는 영원 속에 갇히고

그리워져요

괜찮아져요

I'll be there

네가 내 이름을 부르면

그게 내 여름이 되었고

아득히 희미한 저 Stray light

너무나 어린 날의 불꽃으로 넌

영원한 밤의 소설이 돼요

You don't wanna say anything

I don't wanna let you in again

You still show up in a dream

I don't wanna say anything

그대 내 이름을 부르면

그게 내 여름이 되었고

어린 날의 불꽃이여

밤하늘을 태워요

사라지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