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 난 왠지

꿈에서 본 적 있었는지

왜 낯설지가 않니

정글 숲 야자나무

나에겐 설렘이란 사실

초록빛에 가깝지

온종일 오르락내리락

이런 맘을 너는 알긴 할까

그래 거기 안녕 좋은 아침

난 말야 아무도 못 가본

멀리까지 더 가볼 거야

사랑이란 모험이야

내 맘이 이 두 발이

갑자기 좀 더 빨리

이런 달리기 있잖아

솔직히 오랜만인 것 같애

머리카락을 바짝 올려 묶고서 달려가

내가 전하고 싶은 건

내 맘속의 메아리 소리

태양 아래서 살짝 그을린

두 볼이 뜨거워

느껴져 내 진심이 좋아해

널 꽤 아주 많이

보이니 들리니

확신에 찬 내 걸음걸이

당찬 목소리

부스럭 인기척 서로의 마음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거지

날마다 땀이 나 목이 타

머리에선 김이 날 것 같아

때마침 날 적시던 소나기

난 말야 아무도 못 가본 높이까지

더 오를 거야

사랑이란 모험이야

네 말이 마른하늘이

몸이 빨리 날아오르는 느낌

기분이 좋은지 떨리는 두 손이

멋대로 어깨에 툭

머리카락을 바짝 올려 묶고서 달려가

내가 전하고 싶은 건

내 맘속의 메아리 소리

태양 아래서 살짝 그을린

두 볼이 뜨거워

느껴져 내 진심이

좋아해 널 꽤 아주 많이

메아리 소리 좋아해 많이

메아리 소리 좋아해 많이

메아리 소리 좋아해 많이

메아리 소리 좋아해 많이

머리카락을 바짝 올려 묶고서 달려가

내가 전하고 싶은 건

내 맘속의 메아리 소리

태양 아래서 살짝 그을린

두 볼이 뜨거워

느껴져 내 진심이 좋아해

널 꽤 아주 많이

Lalalalala lalalalalalala lalalalala

내 맘속의 메아리 소리

Lalalalala lalalalalalala lalalalala

좋아해 널 꽤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