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달

박지훈

내가 보고 싶을 땐

저 멀리 하늘 보면 돼

너의 얼어붙은 두 손을

봄옷처럼 안아줄게

 

Sofa에 앉아

그려보는 네 Silhouette

떠올리는 멜로디는

달콤한 Cheese Cake

언제나 서로의 그늘 아래서

우린 그만큼 좋았으니까

 

난 너를 비출게

늘 너의 빛이 될게

저 밝은 새벽달이

떠오를 때마다

 

그림 같은 저 하늘에

그리움을 채워놔요

I'm lonely so call me now

그댄 지금 어떤가요

 

I'm falling in love

I'm falling in love

 

그리움은 파도처럼 날 껴안다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멀리 날아가

일렁이는 Curtain 뒤로 몸을 숨길래

너 말곤 아무도 날 찾지 못하게

빠져있어 너에게 난 ay

이 새벽하늘 너로 물들었나 봐

자꾸 올려보는 저 구름 위

지나가는 바람이 날 깨워

하늘 위엔 새벽달

 

난 너를 비출게

늘 너의 빛이 될게

저 밝은 새벽달이

떠오를 때마다

 

그림 같은 저 하늘에

그리움을 채워놔요

I'm lonely so call me now

그댄 지금 어떤가요

 

잊지 말아 줘

말 잇지 못하게

널 보고 싶은 내 마음을

영원한 사랑마저 우릴 질투하게

너에게 가까이 부르는 노래

 

아무리 먼 곳에 그대가 보여도

같은 새벽하늘의 너와 나

떨리는 내 심장을 움켜쥐면 네가 보여

온몸이 너로 인해 뜨거워져

 

그림 같은 저 하늘에

그리움을 채워놔요

I'm lonely so call me now

그댄 지금 어떤가요

 

I'm falling in love

I'm falling in love

 

그림 같은 저 하늘에

그리움을 채워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