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조금 괜찮았죠 많이 웃고 말도 했었죠

매일 술에 취해 헤매던 내가 조금 어색하긴 해도

 

바보처럼 울면 안된다고 다짐하고 다짐해보죠

매일 찾아오던 그대가 이젠 다신 오지 않는다고

 

사랑했던 기억 하나까지 내 가슴이 놓질 않고있죠

눈을 뜰 때마다 숨을 쉴 때마다 그댈 기억하고 있죠

 

미워하면 잊을 거라는말

그럴수록 내 안의 그댄 차고 넘쳐나

지우려 애를 써봐도

 

쉬지않고 멀리 달렸지만 항상 그대 뒤에 서있죠

차마 부르지도 못할 그 이름 닦아내도 얼룩지죠

 

사랑했던 기억 하나까지 내 가슴이 놓칠 않고있죠

눈을 뜰 때마다 숨을 쉴 때마다 그댈 기억 하고있죠

 

미워하면 잊을 거라는말

그럴수록 내 안에 그댄 차고 넘쳐나

지우려 애를 써봐도

 

나 그래도 안되면 이것 하나만 가질께요

사랑했다는 말 이말 하나로 충분하죠

 

그댄 나 없이도 행복해도 되면 그땐 그댈 보낼게요

기다리고 매일 돌아봐도

그럴수록 내 안에 그리움만 쌓이고

또 지우려 애를 써봐도

 

그대처럼 나도 울본가봐 내 눈물이 그댈 찾고있죠

눈을 뜰 때마다 숨을 쉴 때마다 그댈 돌려 달라면서

 

미워하면 잊을 거라는말

그럴수록 내 안에 그댄 차고 넘처나

그리움에 그댈 찾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