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날들
어둠 속에 혼자 흘린 땀방울
밤을 새워 꾸었던 내 꿈들이
오늘 그 무엇도 헛되지 않기를
쓰러질 때마다 날 일으킨 그 믿음
숨죽인 채로 날 바라보던 두 눈
나를 향한 뜨거운 함성들이
지금 내 곁에서 함께 할 것을 난 믿어
날아올라 하늘 높이
움츠린 날개를 펴고 가볼 거야
저 끝까지 눈부신 태양을 향해서
세상 어디에서도 나를 지켜 볼 수 있도록
힘차게 나나나난 날아올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를 깨워 길고 긴 잠에서
하얀 눈 위로 나의 첫발을 내딛어
내가 남긴 발자국이 누군가의 길이 돼
난 기적 따위 믿지 않아 내 자신을 믿어
나를 태워 나의 모든걸 불 태워
긴 어둠을 밀어내고 저 하늘에 떠올라
온 세상을 밝힐 환한 빛이 되리
전설 속에 새길 단 하나의 이름되리
힘이 들 때 마다 내어주던 그 어깨
얼어붙은 눈물 닦아주던 손길
나를 위한 간절한 기도들이
항상 내 안에서 날 지켜 줄 것을 믿어
날아올라 하늘 높이
움츠린 날개를 펴고 가볼 거야
저 끝까지 눈부신 태양을 향해서
세상 어디에서도 나를 지켜 볼 수 있도록
힘차게 나나나난 날아올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를 믿어주는 그대라는 힘으로
나는 뭐든 이겨 낼 수 있는걸 oh
날아올라 자유롭게
내 심장 소리를 따라서 가볼 거야
벽을 넘어 드넓은 세상을 향해서
거친 바람 속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끝까지 꿈을 향해 달릴 거야
그래 난 해낼 수 있어
날아올라 자유롭게
내 심장 소리를 따라서 가볼 거야
벽을 넘어 드넓은 세상을 향해서
거친 바람 속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끝까지 꿈을 향해 달릴 거야
그래 난 해낼 수 있어
날아올라
날아올라
그래 나를 지켜봐
날아올라
날아올라
그래 나를 지켜봐
나의 꿈에 닿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