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흔적

순간

언제부터 빛나던 걸까

어디서든 너만 보일까

나는 힘든 순간도

기쁜 순간도 변함없이

저 밤 하늘에

난 너를 외치며

날 안아줘

위로해줘

따뜻했던 너의 소리

너만의 그 미소 그리고 또

날 안아 주던 눈 그 추억

기억해줘

나의 오늘을 담아

함께했던 너와 내 마음이

이제 같은 곳을 원할까

너는 힘든 순간도

기쁜 순간도 변함없이

눈을 감은채

두 손을 잡으며

날 안아줘

위로해줘

따뜻했던 너의 소리

너만의 그 미소 그리고 또

날 안아 주던 눈 그 추억

기억해줘

나의 오늘을 담아

지금 이렇게 우리

서로 바라보면서

눈을 감은 듯 짙은 하늘이

빛을 내는 너와 나의 지금

하나뿐인 달과 별이 되는

우린 계속 빛날거야 이 밤

날 안아줘

위로해줘

반짝이던 너의 흔적

우리의 그 미소 그리고 또

날 안아 주던 눈 그 추억

기억해줘

오늘 하루를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