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쁜날

김장훈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자꾸만 그대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그대를 보곤해 언제나

 

웃어봐요 모든걸 잊고 이 세상을 가득채울만큼

조용히 두 눈을 감아봐요 나의 사랑을 느낄수 있나요

 

고마워요 나 그대에게 하고픈 말들이 너무 많아

하얗게 세상을 밝혀주는 그대 모습을 바라볼때마다

우리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내 마음안에 그대 자리는 자꾸 커져만 가죠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리면 자꾸만 그대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어 그대를 보곤해

이렇게 멋진일이 내게로 찾아와 가슴 벅찬 순간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함께 있어줬으면해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