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Zucker ver.)

김장훈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 해(못해,못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사람,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