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 스윗 품 (feat. Monokim)

헤이즈(Heize)

니가 내게 그만 헤어지자

말하기 한 달 전쯤부터 느꼈어

너의 눈빛 말투와 행동에서

눈치가 빠른 편이 아니어도

바보가 아닌 이상은 아마 느꼈겠지

마음의 준빌 했다고 해도

이별이 어떻게 자연스러울 수 있겠어

죽겠어 일 주일 만에 5kg 빠졌어

처음엔 그저 너 야속했어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어

못된 놈 나쁜 놈

니가 욕한 놈보다 못한 놈

 

그 땐 내가 뭔가에 씌였거나 홀렸었지

너 없이도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근데 그게 어떻게 일 주일도 안 가

널 그리네 어떡해 갑자기 막막해

 

돌아서 가는 너의 뒷 모습

바라보는 동안에 뭔가 모를

확신이 들더라고

얼마 안 가 돌아올 나의 너라고 boy

그리고 얼마나 가나 보자고

다 큰 것 같아도 아직 넌 애라고

집 나간 꼬마 애가 엄마 품 떠나서

얼마나 오랫동안 버틸 수가 있겠어

 

그래 집 떠나 보니까

엄마 밥보다 따뜻한 건 없지

좀 답답했어도

그 만큼 널 위한 곳은 없었지

 

pume pume sweet pume sweet pume

널 위한 나의 품은 하나 뿐 하나 뿐

 

내 품이 그리워 죽을 것 같았어도

그 자존심 때문에 연락도 못 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 앓았을까

우리 애기 키만 컸지

맘 완전 여린 멍청이 바보

겁도 없이 애기가

club 이 웬 말이냐

그 동안 고생했다

이젠 누나 품에 안겨 쉬자

 

첨엔 그냥 그 자유로움이

마냥 좋았었지

넌 내 맘까지 안아 줄 수 있는

one and only

좋은 남자 만나라 말했었지만

진짜 만났음 걜 죽였을 지도 몰라

 

돌아서 가는 너의 뒷 모습

바라보는 동안에 뭔가 모를

확신이 들더라고

얼마 안 가 돌아올 나의 너라고 boy

그리고 얼마나 가나 보자고

다 큰 것 같아도 아직 넌 애라고

집 나간 꼬마 애가 엄마 품 떠나서

얼마나 오랫동안 버틸 수가 있겠어

 

그래 집 떠나 보니까

엄마 밥보다 따뜻한 건 없지

좀 답답했어도

그 만큼 널 위한 곳은 없었지

 

pume sweet pume sweet

pume sweet pume

널 위한 나의 품은 하나 뿐 하나 뿐

 

pume sweet pume sweet

pume sweet pume

날 위한 너의 품은 하나 뿐 하나 뿐

 

그래 집 떠나 보니까

엄마 밥보다 따뜻한 건 없지

좀 답답했어도

그 만큼 널 위한 곳은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