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이 되어 줘

나의 빛이 되어 줘

세상 그 어디라도 널 찾도록

다시 나를 안아 줘

나에게 돌아와 줘

왜 날 아프게 하니

너뿐인 날

아이야이야

잊기 좋은 이름 따위가 어딨어

그런 아름다운 이별 따위가 어딨어

더 차갑게 말해 봐 넌 그 예쁜 입술로

변한 낯선 얼굴로

넌 이제 날 완전 다른 이름으로 불러

바보처럼 지켜보다 아주 잠깐 잊어보다

그리워 사진 뒤져보다 수백 번 너를 지워

다시 또다시 또다시 널 잊어보려 해

근데 다시 또다시 또다시 밤이 되면 왜

비 오는 거리에서

너와 난 헤어졌어

sometimes I cry sometimes I hide

sometimes I lie to myself 괜찮아

나의 별이 되어 줘

나의 빛이 되어 줘

세상 그 어디라도 널 찾도록

슬픈 나의 밤이야

보고 싶단 말이야

외로워진 내 맘을 꼭 안아 줘

아이야이야

에에에에에에에에

속상하지 애쓸수록 더 멀어지는 게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저 나 걸어가는데

술 올라오면 점점 넌 멀어지네

다 큰 남자 놈이 제대로 못 걸어서 넘어지네

넌 어때? when you look back 지긋지긋해?

뭐 어때 결국 끝엔 아파 다 비슷비슷해

하지만 이 미칠 듯한 아픔은

절대 익숙해지질 않네

너가 없는 밤엔

눈물만 흘러내려

상처만 깊게 패여

sometimes I cry sometimes I hide

sometimes I lie to myself 괜찮아

나의 별이 되어 줘

나의 빛이 되어 줘

세상 그 어디라도 널 찾도록

슬픈 나의 밤이야

보고 싶단 말이야

외로워진 내 맘을 꼭 안아 줘

아이야이야

이렇게 왜 날 울려 가슴 아프게

너만을 사랑한 날 왜 몰라 너는 왜 몰라

난 참 바보 같아 너만 바라보고

너만 기다리고 있잖아

떠나간단 말이야

날 잊겠단 말이야

왜 날 아프게 하니

너뿐인 날

어둠이 가기 전에

눈물 마르기 전에

기다리는 내게로 돌아와 줘

아이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