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Foolish

ZUTOMAYO

これは 二十歳じゃない

코레와 하타치쟈 나이

이건 스무살이 아니야

 

作業着 剥ぎ取っても

사교-후쿠 하기톳테모

작업복을 벗어두어도

 

まだ お線香の匂い 床に寝そべってた

마다 오센코-노 니오이 유카니 네소벳테타

아직 모기향 냄새나는 바닥에 쭉 누웠어

 

一丁前に回り回る 扇風機に嘆いてた

잇쵸-마에니 마와리마와루 센푸-키니 나게이테타

제 몫을 다해 돌고 도는 선풍기에 탄식했어

 

ふと 会えない人を 思い浮かべてた

후토 아에나이 히토오 오모이우카베테타

문득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떠올렸어

 

急な矛盾が 飼い慣らせない

큐-나 무쥰가 카이나라세나이

갑작스런 모순을 길들일 수 없는 건

 

誰のせいって わけじゃない

다레노 세엣테 와케쟈 나이

누구의 탓이라든가 그런 문제가 아냐

 

色の濃い野菜ばっかり 湯掻いてた

이로노 코이 야사이밧카리 유가이테타

색이 짙은 야채들만 데치고 있었어

 

鮮やかな仕草に 混ざりたいのに

아자야카나 시구사니 마자리타이노니

선명한 몸짓에 섞여들고 싶은데

 

声があるのに いつもどうして

코에가 아루노니 이츠모 도-시테

목소릴 낼 수 있는데 언제나 어째서

 

言っとけばいいのに ばかじゃないのに

잇토케바 이이노니 바카쟈 나이노니

말해뒀음 좋을 텐데 바보가 아닌데

 

在り来りだろうけど

아리키타리다로-케도

흔해 빠지긴 했지만

 

僕には 君を思い返す日々で過ごしていける?

보쿠니와 키미오 오모이카에스 히비데 스고시테이케루

나는 너를 생각나게 하는 나날을 살아갈 수 있을까?

 

もう居ないのに 惹かれ合うのに

모- 이나이노니 히카레아우노니

이젠 없는데도 서로에게 끌리는데

 

一瞬の夏だったよ

잇슌노 나츠닷타요

한 순간의 여름이었어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고마워

 

僕に残ってる 引き摺る温もり

보쿠니 노콧테루 히키즈루 누쿠모리

나에게 남아있는 놓지 못한 온기가

 

ずっと まだ目の前に

즛토 마다 메노 마에니

줄곧 아직 눈 앞에

 

それは わたしじゃない

소레와 와타시쟈 나이

그건 내가 아냐

 

傷つけない さよなら を

키즈츠케나이 사요나라오

상처주지 않는 이별을

 

靴に石入っても 歩き考えてた

쿠츠니 이시 하잇테모 아루키캉가에테타

신발에 돌멩이가 들어가도 걸으며 생각했어

 

先ばかり気にする君と 遅れをとるわたしと

사키바카리 키니스루 키미토 오쿠레오 토루 와타시토

앞으로만을 신경쓰는 너와 항상 뒤쳐지는 나와

 

ふと ぎこちない日々を 思い浮かべてた

후토 기코치나이 히비오 오모이우카베테타

문득 어색했던 나날을 떠올렸어

 

この先どうする ね どうしよう わからない

코노 사키 도-스루 네 도-시요- 와카라나이

앞으로 어떻게 하지 응? 어떻게 할까 모르겠어

 

君が溜息つく このやりとりに

키미가 타메이키 츠쿠 코노 야리토리니

네가 한숨 쉬는 이런 대화에

 

安心できる 自分がいた

안신데키루 지분가 이타

안심하고 있는 내가 있었어

 

急な矛盾が 飼い慣らせない

큐-나 무쥰가 카이나라세나이

갑작스런 모순을 길들일 수 없는 건

 

何がきっかけとかじゃないけど

나니가 킷카케토카쟈 나이케도

뭐가 계기가 되었다던가는 아니지만

 

疲れてくことも 慣れていたと思う

츠카레테쿠 코토모 나레테이타토 오모우

지쳐가는 것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해

 

それが始まりで 義務になったし

소레가 하지마리데 기무니 낫타시

그게 처음으로 의무가 되었고

 

ゴールだったし ご飯できたよ

고-루닷타시 고항 데키타요

목표가 되었고 끼니로 할 수 있었어

 

言っとけばいいのに ばかじゃないのに

잇토케바 이이노니 바카쟈 나이노니

말해뒀음 좋을 텐데 바보가 아닌데

 

在り来りだろうけど

아리키타리다로-케도

흔해 빠지긴 했지만

 

僕には 君を思い返す日々で過ごしていける?

보쿠니와 키미오 오모이카에스 히비데 스고시테이케루

나는 너를 생각나게 하는 나날을 살아갈 수 있을까?

 

もう居ないのに 惹かれ合うのに

모- 이나이노니 히카레아우노니

이젠 없는데도 서로에게 끌리는데

 

一瞬の夏だったよ

잇슌노 나츠닷타요

한 순간의 여름이었어

 

これ以上求めた贅沢な 悲しみは

코레 이죠- 모토메타 제-타쿠나 카나시미와

이 이상을 바라는 사치스러운 슬픔은

 

何処へゆくの

도코에 유쿠노

어디로 가는 걸까

 

君の普段着 畳む途端に

키미노 후단후쿠 타타무 토탄니

네가 평상복을 개는 그 순간에

 

片付いた理屈の中で 吸って吐いて

카타즈이타 리쿠츠노 나카데 슷테 하이테

합리화된 핑계 속에서 호흡을 해

 

だって大丈夫だって

닷테 다이죠-부닷테

그야 괜찮지, 라며

 

終わりが近いと 仲良くなれたし

오와리가 치카이토 나카요쿠 나레타시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사이좋게 되었고

 

桃鉄勝って 君が寝落ちして

모모테츠 캇테 키미가 네오치시테

모모테츠 이기고 네가 잠들어있고

 

自分の好き<君の好き

지분노 스키 < 키미노 스키

나의 좋음 < 너의 좋음

 

が何よりも大事で

가 나니요리모 다이지데

이 무엇보다 소중해서

 

同じ気持ちって

오나지 키모칫테

같은 마음이라고

 

気づいちゃダメみたいな

키즈이챠 다메미타이나

깨달으면 안 될 것 같은

 

さよなら ばっか だよ

사요나라 밧카 다요

이별 뿐이야

 

言っとけばいいのに ばかじゃないのに

잇토케바 이이노니 바카쟈 나이노니

말해뒀음 좋을 텐데 바보가 아닌데

 

在り来りだろうけど

아리키타리다로-케도

흔해 빠지긴 했지만

 

僕には 君を思い返す日々で過ごしていける

보쿠니와 키미오 오모이카에스 히비데 스고시테이케루

나는 너를 생각나게 하는 나날을 살아갈 수 있어

 

もう居ないのに 惹かれ合うのに

모- 이나이노니 히카레아우노니

이젠 없는데도 서로에게 끌리는데

 

一瞬の夏だったよ

잇슌노 나츠닷타요

한 순간의 여름이었어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고마워

 

僕に残ってる 引き摺る温もり

보쿠니 노콧테루 히키즈루 누쿠모리

내게 남아있는 놓지 못한 온기가

 

ずっと まだ目の前に

즛토 마다 메노 마에니

줄곧 아직 눈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