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쓱 알아주길 바라는 나

그리고 자꾸 모른 척하고 있는 너

이제 시간이 된 듯해

나 오늘 말할래 네게

만날래 우리? 진지하게

(what would you say)

 

listen 지금 나의 눈빛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어

오 어쩌면 나의 몸짓이

초조해보일지도 몰라 널 더

 

깊이 알고 싶어 가까이 가고 싶어

물론 자연스럽게 쓱

알아줬으면 싶어 내가 여지껏

내뱉은 단어들 속의 뜻

 

하지만 더 기다리다간 나

타이밍을 놓칠지 몰라 잠깐

가벼운 대화는 stop 앉아봐

할 말이 있으니까 나 오늘 당장

 

그냥 쓱 알아주길 바라는 나

그리고 자꾸 모른 척하고 있는 너

이제 시간이 된 듯해 (time is now)

나 오늘 말할래 네게 (I'mma say it)

만날래 우리? 진지하게

 

'봄바람 휘날리며'

그 잘 나가는 노래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너와 나

 

we got something going on

yeah 원래 다

시작이라는 건 이런 거 아냐?

 

'꽃송이가 꽃송이가'

이 설레는 느낌 that's all we got

 

that's all we got that's all we got

들리니 나의 심장의 소리가

 

들리면 나에게 답을 줘 어떤 형태든

물론 존중해 네가 내리는 선택은

 

오늘 안으로만 내게 전해줘

before the sunset 해지기 전에

 

그냥 쓱 알아주길 바라는 나

그리고 자꾸 모른 척하고 있는 너

이제 시간이 된 듯해

(think it's time)

나 오늘 말할래 네게

(I'mma tell you)

만날래 우리? 진지하게

(what'd you say)

 

타이밍은 오늘 (today's the day)

지금 내 손을

잡아 줄 수 있겠니

(could you hold my hand?)

 

girl if you say no

I don't know what to do

(if you really say no

I wouldn't know what to do)

 

오늘 쓱 알아주길 바라는 나

(you see me)

그리고 자꾸 모른 척하고 있는 너

이제 시간이 된 듯해

나 오늘 말할래 네게

만날래 우리? 진지하게

(now sing it 다일)

 

뚜루루 두룹뚜뚜

뚜루루 두룹뚜뚜

뚜루룹

뚜루루루루루

 

뚜루루 두룹뚜뚜

뚜루루 두룹뚜뚜

뚜루루루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