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유난히 맑은 아침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요즘 나는 조금 살만해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진 모르지만

이렇게 혼자 거리를 걸어본게

이렇게 혼자 하늘을 바라본게

얼마만인지 이렇게 혼자 이제는 혼자

하루 종일 빈둥대다가

바다나 보러 갈까 생각 중

오랜만에 느낀 이 감정

나쁘진 않은 것 같아

우릴 비추던 빛은 어디로 갔을까

늘 푸르던 세상의 잔상들이

남아있나 봐 아직 선명한건

그 날의 여름에 살아

love is blue

cobalt blue

cobalt blue

Never mind 다 지나간 일이지

좋았던게 많았잖아

시간이 너를 데려간 것처럼

나도 데려가 주길

그날의 바다는 내가 봤던 파란색 중에서

가장 맑고 밝은 빛을 뿜었었지

그건 마치 cobalt blue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색은 cobalt blue

우릴 비추던 빛은 어디로 갔을까

늘 푸르던 세상의 잔상들이

남아있나 봐 아직 선명한건

그 날의 여름에 살아

love is blue

cobalt blue

cobalt blue

서로의 하루를 궁금해하지 않을 때부터

우리의 여름은 색을 잃어버렸어

우릴 비추던 빛은 어디로 갔을까

늘 빛나던 서로의 기억들이

남아있나 봐 아직 선명한건

그 날의 여름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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