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안부

가사

lost in your brown eyes

under the moonlight

walk through the shoreline

caught in the warm night

조용한 바람이 불어와

스치는 바다 공기와

불꽃 아래 웃는 네 얼굴

카메라에 담았어

모래 위에 발을 맞추고

파도가 걸음에 닿으면

그 순간은 우리의 전부

불빛 아래 흔들리는 너

이 밤의 온도

도저히 잊히지 않을 그 웃음이

오늘 같은 바람이 또 불때면 생각나겠지

음악은 멀리서 흐르고

넌 그냥 그 자리에 앉아

가끔 날 쳐다보다가

다시 바다를 보았어

시간은 느리게 느껴지고

공기는 적당히 습하고

그 정적은 우리의 안부

난 그 어떤 생각에도 잠겨있지 않아

이 시간을 온갖 공허로만

채우기는 싫었었기에

지금을 붙잡으려 애쓰고

불빛 아래 흔들리는 너

이 밤의 온도

도저히 잊히지 않을 그 웃음이

오늘 같은 바람이 또 불때면 생각나겠지

lost in your brown eyes

under the moonlight

walk through the shoreline

caught in the warm night

파도 위 흐트러지는 건

저 달의 향로

우리는 지나쳐가고 있지만

순간은 기억이 되어 머물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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