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어요 (Prod. 훈지)

함이설

언젠가 어두운 밤 거리를 걷다 혼자라는 생각에 그만 눈물이 났어

 

한 참을 멍하니 텅 빈 거울만 바라보다가 네 생각에 또 눈물이 났어

 

너와 항상 함께였던 나의 하루도 이젠 혼자 남은 쓸쓸한 추억이 되고

 

장난 스럽게 날 안아 주던 너의 향기도 이제 다시 느낄 수 없는 아픔이 되네요

 

참 고마웠어요 그대 사랑을 알려줘서 다른 세상에 있어도 영원히 기억할게요

 

지친 하루 날 위로하던 그대 손길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예요 사랑했어요 그대

 

 

우리 처음 만났던 눈 내리던 겨울 날 수줍게 내 손에 건내 준 작은 꽃다 발(

 

나를 보며 웃어 주던 에쁜 미소도 이제 작은 먼지가 되어 멀어져 가네요

 

참 고마웠어요 그대 사랑을 알려줘서 다른 세상에 있어도 영원히 기억할게요

 

지친 하루 날 위로하던 그대 손길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예요 사랑했어요 그대

 

언젠가 어두운 밤 거리를 걷다 너와 함께 걷던 생각에 눈물이 났어

 

한 참을 멍하니 우리 사진만 바라보다가 네 생각에 또 눈물이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