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と出会った この水の中で

키미토 데앗타 코노 미즈노 나카데

너와 만난 이 물 속에서

 

手を繋いだら 息をしていた

테오 츠나이다라 이키오 시테이타

손을 잡으면 숨을 쉴 수 있어

 

ただそう思った

타다 소- 오못타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어

 

彷徨う心で 額合わせ

사마요우 코코로데 히타이 아와세

헤매는 마음으로 이마를 맞대고

 

口づけした 正座のまま

쿠치즈케시타 세이자노마마

입을 맞추는 별자리처럼

 

ただそっと笑った

타다 솟토 와랏타

그저 살짝 웃었어

 

希望あふれた この檻の中で

키보오 아후레타 코노 오리노 나카데

희망이 흘러넘치는 이 감옥 속에서

 

理由もない 恋がそこにあるまま

리유-모 나이 코이가 소코니 아루마마

이유도 없이 사랑이 그곳에 있는 채로

 

ただ貴方だった

타다 아나타닷타

그저 너였어

 

幼い頃の記憶 今夜食べたいもの

오사나이 코로노 키오쿠 콘야 타베타이 모노

어렸을 적의 기억, 오늘 밤 먹고 싶은 것

 

何もかもが違う

나니모카모가 치가우

모든 것이 다른데

 

なのになぜ側に居たいの

나노니 나제 소바니 이타이노

어째서 곁에 있고 싶은 걸까

 

他人だけにあるもの

타닌다케니 아루 모노

타인에게만 있는 것

 

"好き"を持った日々を ありのままで

스키오 못타 히비오 아리노마마데

"좋아해"를 담은 날들을 있는 그대로

 

文字にできるなら 気が済むのにな

모지니 데키루나라 키가 스무노니나

글로 쓸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텐데

 

まだ やだ 遠く 脆い

마다 야다 토오쿠 모로이

아직 안 될 멀고도 여린

 

愛に足る想い

아이니 타루 오모이

사랑이라 할만한 마음

 

瞳にいま 宿り出す

히토미니 이마 야도리다스

눈동자 속에 지금 머물러

 

きらきらはしゃぐ この地獄の中で

키라키라 하샤구 코노 지고쿠노 나카데

반짝반짝 떠드는 이 지옥 속에서

 

仕様のない身体 抱き締め合った

시요-노 나이 카라다 다키시메앗타

보잘것없는 몸을 서로 끌어안았어

 

赤子に戻って

아카코니 모돗테

어린애로 돌아가서

 

躓いて笑う日も 涙の乾杯も

츠마즈이테 와라우 히모 나미다노 칸파이모

넘어지며 웃는 날도 눈물의 건배도

 

命込めて目指す

이노치코메테 메자스

생을 다해 나아가

 

やがて同じ場所で眠る

야가테 오나지 바쇼데 네무루

머잖아 같은 곳에서 잠들

 

他人だけの不思議を

타닌다케노 후시기오

타인만이 줄 수 있는 불가사의를

 

"好き"を持ったことで 仮の笑みで

스키오 못타 코토데 카리노 에미데

"좋아해"를 담은 말로, 잠깐의 미소로

 

日々を踏みしめて 歩けるようにさ

히비오 츠미시메테 아루케루요-니사

나날들을 힘껏 박차고 걸어갈 수 있도록

 

孤独の側にある

코도쿠노 소바니 아루

고독의 곁에 있는

 

勇気に足るもの

유우키니 타루 모노

용기라 할만한 것

 

遺らぬ言葉の中に

노코라누 코토바노 나카니

오래 남지 않는 말 속에서

 

こぼれる記憶の中に

코보레루 키오쿠노 나카니

부서지는 기억 속에서

 

僕らはいつも居た

보쿠라와 이츠모 이타

우리는 언제나 살고 있어

 

"好き"を持った日々を ありのままで

스키오 못타 히비오 아리노마마데

"좋아해"를 담은 날들을 있는 그대로

 

文字にできるなら 気が済むのにな

모지니 데키루나라 키가 스무노니나

글로 쓸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텐데

 

まだ やだ 遠く 脆い

마다 야다 토오쿠 모로이

아직 안 될 멀고도 여린

 

愛に似た強い

아이니 니타 츠요이

사랑을 닮은 강한

 

君想った日々を すべて

키미 오못타 히비오 스베테

너를 생각하던 나날들을 전부

 

乗せて届くように詰め込んだ歌

노세테 토도쿠요-니 츠메콘다 우타

싣고서 닿도록 가득 채운 노래

 

孤独の側にいる

코도쿠노 소바니 이루

고독의 곁에 있는

 

愛に足る想い

아이니 타루 오모이

사랑이라 할만한 마음

 

二人をいま 歩き出す

후타리오 이마 아루키다스

둘이서 지금 걸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