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러 가는 시간

우이경(Woo Yi Kyung)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하고 또 설레는 시간

기대고 싶은 한사람 그대뿐이죠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내 사랑

바람마저 달달한 날

오늘 알람 없이도 눈떠지는 날

따사로운 햇살이 날 깨워주는

이 느낌과 이런 순간 처음이에요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하고 또 설레는 시간

기대고 싶은 한사람 그대뿐이죠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내 사랑

새벽 내내 뒤척이다 보면

아침이 드디어 밝아졌어요

날이 좋든 안 좋든 난 사랑에 빠져 버린 후

모든 게 다 핑크 빛이죠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시간이 나에겐

가장 소중하고 또 설레는 시간

기대고 싶은 한사람 그대뿐이죠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내 사랑

너를 만나고 오는 이 시간이 아쉬워

붙잡고 싶을만큼 소중한 시간

날 알아봐준 한사람 그대뿐이죠

아낌없이 사랑하고 싶은 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