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불
려진
난 파란불을 기다린거야 멈춰있는 내 마음은 널 가리키고 있는데 우린 그저 같은 자리 도망치고 싶어 하는 마음에 그러는게 아니야 두려움이 앞서 한발 더 가면 멀리 사라질까 타들어가는 노을에 숨어 시간은 지나가지만 있잖아 난 파란불을 기다린거야 멈춰있는 내 마음은 널 가리키고 있는데 우린 그저 같은 자리 너와 있을 때 무방비하게 웃는 내가 난 좋았나봐 살포시 기댄 너의 어깨에 새겼던 푸르른 하늘은 짙어져가는 밤에 가려 시간은 지나가지만 있잖아 난 파란불을 기다린거야 멈춰있는 내 마음은 널 가리키고 있는데 우린 그저 같은 자리에 남아 있어 멈춰서서 서로를 바라보다가 사라질까 도로 위 같은 자리에서 난 파란불을 기다린거야 멈춰있는 내 마음은 널 가리키고 있는데 우린 그저 같은 자리